안녕하세요.
그동안 감으로 냅다 주식해 온 주린이입니다. ^^*

이제는 지표 확인도 꼼꼼하게 하는 과정을 거치며, 한층 더 똑똑한 투자를 해보고자 합니다. 아자자!
오늘은 주식 용어 'ROE'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.
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자기자본 이익률 ROE는 1순위로 고려해야 하는 수치입니다.
ROE를 가장 잘 활용한 투자자는 워렌 버핏이다. 버핏은 꾸준히 높은 ROE를 유지해 온 종목들에 투자!
1. ROE란?
ROE(Return on Equity, 자기 자본이익률)는 주주로부터 투자받은 자기 자본을 활용하여 회사가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지 측정하는 지표입니다. 간단히 말해, 기업이 자기가 가진 재원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버느냐를 알려주는 중요한 재무 지표입니다.
2. ROE 계산 방법
구성 요소:
- 당기순이익(Net Income):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.
- 자기자본(Shareholder’s Equity):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
-> 즉, 전년도에 벌어놓은 이익이 다음 해에는 자기자본으로 들어가고, 그다음 해에도 ROE가 높게 유지되려면 자기자본이 늘어난만큼 올해의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더 커져야함을 의미합니다.
3. ROE의 해석
- 회사가 효율적으로 자본을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.
- 일반적으로 10% 이상이면 좋은 지표로 간주되며, 20% 이상이면 매우 높은 수익성을 의미합니다.
예시
회사 A: 당기순이익 1억 원, 자기자본 5억 원 → ROE = (1억 ÷ 5억) × 100 = 20%
회사 B: 당기순이익 1억 원, 자기자본 10억 원 → ROE = (1억 ÷ 10억) × 100 = 10%
회사 A는 B에 비해 자기자본 대비 2배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.
3. ROE 확인 시 주의할 부분!
반드시 기업의 부채 비율도 함께 확인하기!
- 자기자본이 아닌 부채로 쌓아올린 몸집으로 수익을 내도 일시적으로 ROE는 높아지기 떄문!
부채 비율이 높으면(재무레버리지 ↑), ROE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,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(100% 이하) 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 통상 부채비율이 100%가 넘지 않으면 우량 기업으로 본다.
4. ROE 활용하기
- ROE가 5년 동안 20%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, 부채 비율이 100%가 넘지 않는 기업 찾기!
5. ROE가 높은 기업 예시
- 소비재 기업: P&G, 코카콜라 → 브랜드 가치와 지속적인 수익성 유지.
- 기술 기업: 애플, 알파벳 → 자본 효율성이 뛰어남.
- 배당 귀족주: 존슨 앤 존슨 → ROE와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.
인베스팅 페이지에서 부채비율, 자기 자본이익률구체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존슨 앤 존슨은 부채비율이 60% 이하, 자기 자본이익률(=돈을 얼마나 잘 버나)도 20%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~ 안정적인 투자 추구하시는 분들은 이런 배당 가치주에도 분산 투자해도 좋을 것 같아요.
그럼 오늘 공부도 끝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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