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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초보자 : 환헷지 뜻, ETF (H) 이해하기

똑똑하젠 2025. 1. 21. 00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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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안녕하세요.
오늘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국내상장 해외 ETF 중 뒤에 (H)가 붙은 상품과 붙지 않은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.



전 요즘 환헷지 상품의 비중은 조금씩 줄여나가면서, TR (배당 재투자) 상품으로 옮기고 있어요.
TR 상품은 다음 글에서 더 설명해 보겠습니다~

환헷지
환헷지 상품

 

한국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 뒤에 (H)가 붙은 상품은 환율 헤지(Hedge)가 적용된 ETF를 의미합니다.

이 상품은 외환 변동성(주로 원화와 해당 ETF가 연계된 외화 간의 환율 변동)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. 즉, 해외 자산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리스크를 방어하는 구조입니다.



환헷지(Hedge) 란?

: 환율 변동에 의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거나 상쇄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.


✔ 환헷지(H)가 뒤에 붙은 상품의 주요 목적:

 - 환위험 관리: 환율 변동으로 인한 자산 가치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합니다.
 - 예측 가능성: 환율 변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자산 자체의 성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

   환헷지헷지는 비슷하지만, 정확히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.

✔  헤지의 핵심:
(H)가 붙은 ETF는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선도, 통화스왑 등 파생상품을 활용합니다.
예를 들어,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라면, 달러와 원화 간 환율 변동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상쇄하기 위해 달러를 원화로 고정해 두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입니다.


✔ 효과:

환율 변동이 심한 상황에서도 해외 자산 자체의 성과만을 반영하여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제공합니다.
그러나 헤지 과정에서 추가 비용(헤지 비용)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 비용이 수수료에 반영됩니다.



환헷지상품
환헷지 상품


예시 : (H) 헷지 - 비헷지 상품 비교


1. TIGER 미국 S&P500 ETF (H)

  • 상품 설명:
    미국 S&P500 지수를 추종하며, 원화와 달러 간 환율 변동을 헤지한 상품.
    투자자는 환율 변동 없이 미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만 반영된 수익을 얻음.
  • 적합한 시기:
    • 원화 강세(달러 약세)가 예상되는 경우 적합.

2. TIGER 미국 S&P500 ETF 

  • 상품 설명:
    동일한 S&P500 지수를 추종하지만, 환율 변동이 그대로 투자 수익률에 반영됨.
    달러 강세 시 환율 이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음.
  • 적합한 시기:
    • 달러 강세가 예상되거나 환율 상승을 기대하는 경우 적합.


(H) 헷지 상품의 장점과 단점

✔  장점

  • 환율 변동 방어: 외환 리스크를 없애 안정적 투자 가능.
  • 순수한 자산 성과 반영: 자산 가격의 변동만으로 수익 결정.

✔  단점

  • 추가 비용 발생: 파생상품 거래 및 관리로 인해 수수료가 비헷지 상품보다 다소 높다는 점 !!
  • 환율 상승 이익 상실: 원화 약세(달러 강세) 상황에서는 환율 이익을 얻지 못함.

실제 상품 예시 비교

  • KODEX 미국 S&P500 TR (H): 환율 헷지가 적용된 상품.
  • KODEX 미국 S&P500 TR: 환율 헷지가 없는 비헷지 상품.

이 두 상품은 동일한 S&P500 지수를 추종하지만,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차이가 발생합니다.
투자 전, 환율 전망과 자신의 투자 목표에 따라 헷지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 

 

Q. 장기 투자에는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할까?

(주린이 1)
저는 개인적으로,, 원화 보다는 달러가 앞으로 우세할 가능성을 더 크게 생각하여, 환헷지 없는 상품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. 작년에 두 종목에 반씩 넣어두었는데, 달러 강세였던 해여서 수익률 차이가 꽤 컸습니다.

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비헷지 상품이 유리합니다. 반면, 원화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거나 환율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면 헷지 상품이 더 적합합니다.

 

1. 환율 헷지 상품 (H): 안정적인 수익 추구

  • 장점:
    - 환율 변동 리스크를 제거하므로, 해외 자산의 성과만 반영된 순수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.
    - 원화가 장기적으로 강세(달러 약세)가 예상된다면, 헷지 상품이 유리함.

  • 단점:
    - 헷지 비용(파생상품 활용 비용)으로 인해 수수료가 약간 높을 수 있음.
    - 달러 강세 시 환율 이익을 얻지 못함.

    적합한 경우:
    ✔ 환율 변동성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자산 성과에만 집중하고 싶은 투자자.
    ✔ 원화가 점진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.


 2. 비헷지 상품: 잠재적 환율 이익 포함

  • 장점:
    - 달러가 장기적으로 강세라면, 자산 성과에 더해 환율 상승으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.
    - 헷지 비용이 없어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함.

  • 단점:
    -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함. 특히 원화가 강세로 전환되면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음.

    적합한 경우:
    ✔ 
    달러 강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.
      환율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.


실전 전략
: 균형 잡힌 접근

환율을 장기적으로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, 헷지 상품과 비헷지 상품을 적절히 분산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.
예를 들어, 50% 헷지 상품 + 50% 비헷지 상품으로 구성하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결론

  • 환율 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→ 환율 헷지 상품 (H)
  • 추가적인 환율 이익 가능성을 원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다면 → 비헷지 상품
  • 확신이 없을 경우 → 헷지와 비헷지 상품을 섞는 분산 투자 전략을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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